아동·청소년 시기 알고있으면 좋을 정신문제들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 시기에는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아 형성과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아 형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언어가 만들어지는 만 5-6세 사이에는 또래와 자신을 비교하며 평가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부모의 충분한 인정과 칭찬이 뒷받침 되어야 자신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자아존중감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낮은 자존감으로 만들어진 아동 청소년은 정서적으로 위축되거나 말을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게 되며, 심한 경우 심각한 정서적, 사회적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필요한 감정 조절과 행동 조절 능력, 바른 인성과 사회적으로 갖추어야 할 습관들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 됩니다.
자아의 개념이 형성되는 아동. 청소년들은 부모와의 가정환경과 그들이 경험하는 환경으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으로 인지 행동 부적응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의 자살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평소 말과 행동들, 표정 등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우울증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경우 18.4%가 특정 공포증에 대한 문제를 보였으며, 중.고등학생의 자살 사고율은 18.9% 우울증은 38.8%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정신건강의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방치하는 것은, 더욱 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에게 나타나는 문제를 인지하고 적절한 상담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아동 청소년 우울증
삶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상실되어 모든 의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울증 발병 연령이 어린 경우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드러내기도 하며, 일상생활과 또래들과의 관계, 학업수행능력 등의 전반적인 모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청소년기 발생한 ADHD 중 무려 50% 이상이 성인기까지 ADHD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실제 청소년 가운데 6%가 넘는 아이들이 이에 해당하며 증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낮은 자존감과 우울, 분노, 불안, 충동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많이 있으며, 청소년 ADHD 증상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해 주셔야 합니다.
ADHD 아동의 경우 주의력 산만, 지적을 받거나 혼이 나도 잘 고쳐지지 않으며, 공부를 하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못하는 등 한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에게는 학교가 사회생활 즉, 인간관계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는 쉽게 적응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극도의 스트레스와 심각한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상황에 따른 변화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 학업포기와 등교거부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시험 불안증
시험기간만 되면 불안함을 느끼고, 집중하지 못하며, 이유 모를 초조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원인으로는 부모님의 높은 기대나 평소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실패한 경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쌓였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면 긴장감이 낮아지게 되고 불안한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이용으로 인해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여 ADHD, 게임중독, 사회성 결핍 등을 겪게 되는 심리질환 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세계에 빠지게 되면 현실 감각이 떨어지게 되고 일상에 잘 집중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에는 외출도 안 하게 됨으로 관계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고 여러 신체적인 문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