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심리와 나> 프로그램 첫 개강
[평생교육원 = 이해인 기자] <영화로 만나는 심리와 나>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영상심리치료상담이 지난 2월 11일(금) MEDIA말과인간에서 정식 개강했다.
다매체 다채널시대인 오늘날은 굳이 영화관을 찾지 않아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등을 통해 편리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2년간 지속된 비대면 상황 속에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로 위안을 얻는 개인 시간이 더 편안한 환경이 되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1대1로 대면하는 심층심리상담도 있지만, 이러한 콘텐츠를 매개하여 진행되는 심리상담프로그램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디어영상심리치료상담이며, 특히 영화를 주로 매개하므로 영화심리, 영화치료라고도 할 수 있다.
이날 말과 인간 영화심리치료연구소 대표이자 인하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안윤경 박사를 초빙하여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수강생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열의로 자리를 가득 채웠다.
미디어영상심리치료상담은 MEDIA말과인간이 주최하며 모두의심리상담센터와 자기리더 평생교육원이 주관, 말과인간심리학회와 한국영화심리학회가 후원한다.
은유적이고 정서적이면서 시청각적 요소들로 감각을 두드리는 영화는 이미 그 자체로 작품이다. 이러한 영화를 심리치료 과정에 활용하면 우울은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은 향상되며, 동시에 인문 교양 지식의 증진으로 정서표현력까지 건강하게 성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화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접하며 문제 해결력을 함양,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되는 효과이다. 이러한 미디어영상심리상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사회적 심리 치료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의심리상담센터는 내담자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심리치료상담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우수 기관이며, 자기리더 평생교육원은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이직 준비를 위한 업무역량 향상,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기리더 평생교육원은 심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에 특화된 교육원이다. 자기이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대인관계강화 프로그램, 스페셜코칭 프로그램, 리더십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자녀학습 프로그램, 사춘기 자녀의 심리 연구 등 자녀 교육에 꼭 필요한 핵심 강좌를 진행한다.
미디어영상심리치료상담은 <자존감과 대인관계>, <가치관과 진로탐색>, <자기성장 리더십>, <감정을 조율하는 내면파워>, <Trend leader: SF포스트휴먼>등의 다양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 수강 가능하다.
미디어영상심리치료상담은 지난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심리 프로그램과 강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상담프로그램에 부담없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과정 및 수강신청 방법 등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모두의심리상담센터 대표전화(031-964-7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