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잘못해도 계속 내 옆에 있어줄 수 있어?
자꾸만 내게서 멀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불안하셨나요?
애정결핍(Love-Deficiency) : 어릴 때 부모에게서 충분한 애정과 인정을 받지 못했을 경우 불안정한 정서로 관계성의 문제가 생기는 현상
[애정] 사랑하는 마음
[결핍] 있어야 할 것이 없거나 부족하다
애정결핍이 있더라고 일상적이 생활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애정결핍은 심각한 심리적인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 마음이 너무 강해서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또 주변의 사람들까지 영향을 주어서 힘들게 한다면 한 번쯤 나를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애정결핍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눈치를 많이 본다
“내가 실수하면 손가락질 하겠지?” 온갖 생각들을 떠올리며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고 남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정신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2. 자책이 심하다
“내가 뭐 잘못하고 실수했나?”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일수록 자신도 모르는 강한 피해의식이 있고 사랑받지 못하는 원인도 자신의 잘못이라 여기기 때문에 자책감도 심하게 됩니다.
3. 기대심리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지나칠 정도로 타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있기 때문에 생각하던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면 실망-좌절-분노로 변하게 되어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다
“나를 무시하나?” 남이 조금만 거절해도 자기를 무시했다고 생각하거나 별 뜻 없이 한 말을 가지고도 계속 곱씹으며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사에 자신감이 없게 됩니다.
5. 집착이 강하다
“넌 내꺼야!” 연애나 친구 사이에서 소유욕이 강한 사람들이 있죠.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연애, 상대에게 이것저것 통제하려고 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크게 싸우는 일이 잦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할 경우 불안과 강박감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애정결핍의 마음의 모든 원인이 본인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인지하시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마음의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