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자기신뢰 , 당신의 마음은 내 편인가요?

20대 A씨는 평소 예민한 성격으로 일상 생활 중에 별일 아닌 일에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고, 다른 사람이 지나치게 신경쓰였으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상처를 자주 받아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됬다. 혼자 있는 시간들이 편해지다보니 최소한의 사회생활 외에는 집안에서만 혼자 보내는 생활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서 생각과 행동에 망설임이 생기고, 어떤 일을 할 때 포기하려는 마음이 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타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나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생길지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는 부모님의 역할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제일 처음 만나는 부모로써, 아이에게 부모님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의 식성,말투,습관들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들어간다. 이로인해 관심과 칭찬,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기를 지지하고 믿어주는 부모님을 보며 자존감과 자기신뢰, 안정된 정서를 형성하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반면에 무관심, 학대, 편애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된다. 또한 자책이 심하거나,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힘든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작은 성취가 필요하다. 어떤 일을 이루어 낸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그것이 아주 작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부담스러운 큰 일을 계획하기보다는 하루 5분 운동하기, 하루 1개 영어 단어 외우기, 회사에 10분 일찍 출근하기 등의 작은 목표로 하나씩 이루어 간다면 어느새 변화되어진 자신과 달라진 시선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후에는 높아진 자기효능감으로 또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믿는다는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한것을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나를 믿는다’는 그 생각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내는 ‘행동의 결과’로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의 확신이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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