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이란 반려견에게 식별번호를 부여하여 그 번호에 반려견에 대한 정보와 반려인의 인적사항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장형 칩 비용도 지원한다.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게 되는 이유는 동물과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것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동물등록 조건은 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키우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으며 고양시에는 6월말 기준 약 7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고양시는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선착순 3천5백만마리까지 내장형칩 동물등록을 지원(자부담 1만원)하므로 자진신고 기간 동안 등록하면 비용 지원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